eGFR 단계별(1~5기) 식단 가이드(2026): 단백질·나트륨·칼륨·인 조절 포인트 한눈에

eGFR 1~5기 식단 조절 포인트(단백질·나트륨·칼륨·인)를 요약한 인포그래픽

건강검진에서 eGFR가 낮게 나왔는데, “그래서 뭘 얼마나 줄여야 하지?”가 제일 막막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모든 단계에서 똑같이 ‘무조건 제한’하는 게 아니라, 단계 + 혈액검사(칼륨/인) + 증상(부종/혈압)에 맞춰 조절 포인트가 달라집니다. (특히 칼륨/인은 “수치가 높을 때”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 글에서 다루는 것
  • eGFR 1~5기(3a/3b 포함) 기준 & 단계별 식단 핵심
  • 단백질·나트륨·칼륨·인(Phosphorus) 조절 “언제/얼마나/어떻게”
  • 한국식단에서 실수 잦은 포인트(국/찌개/젓갈/가공식품/외식)
  • 오늘부터 가능한 체크리스트


eGFR 단계(1~5기) 기준 한눈에 보기

eGFR은 “추정 사구체여과율”로, 수치가 낮아질수록 콩팥의 노폐물·수분 조절 능력이 떨어졌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일반적으로 1기(≥90), 2기(60~89), 3기(30~59), 4기(15~29), 5기(<15)로 구분하며, 3기는 3a(45~59), 3b(30~44)로 더 세분하기도 합니다. 

단계 eGFR(ml/min/1.73m²) 식단의 ‘우선순위’
1기 90 이상 나트륨·혈압·체중(복부비만) 먼저
2기 60–89 나트륨 + 단백질 “과다” 방지
3a 45–59 나트륨·단백질 조절 + 칼륨/인 “수치 확인”
3b 30–44 가공식품/인첨가물 강하게 줄이기
4기 15–29 단백질·나트륨 엄격 + 칼륨/인 맞춤 제한
5기 15 미만 전문의·영양사와 “개인 처방식” (투석 여부에 따라 단백질 목표가 달라짐)

eGFR 1~5기(3a/3b 포함) 수치 구간을 표로 정리한 이미지

조절 1순위: 나트륨(붓기·혈압·수분저류)

콩팥 기능이 떨어질수록 나트륨이 수분저류(붓기)·혈압 상승을 악화시키기 쉽습니다. 

한국식단에서는 “싱겁게 먹는다고 생각했는데도” 국/찌개/면/젓갈/김치/소스에서 나트륨이 폭발하는 경우가 많아요.

실전 팁(한국식단)
  • 국물 1/3만 먹어도 나트륨이 크게 줄어듭니다(국·찌개·라면·우동).
  • “간장/쌈장/고추장”은 찍먹 + 양 절반이 기본.
  • 외식은 ‘덜 짜게’ 요청 + 반찬 중 젓갈/장아찌는 최소화.
  • 라벨에서 나트륨(mg) 확인 → 같은 제품도 브랜드별 차이가 큼.

한국식단에서 나트륨이 높아지기 쉬운 음식(국·찌개·면·젓갈·소스)을 아이콘으로 정리



나트륨·혈압 관리
혈압 낮추는 저염식 실전: 한국식단 나트륨 줄이기 14일 플랜
“뭘 얼마나 줄였는지” 체감이 안 된다면 14일 기록 플랜으로 바로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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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부족”도 “과다”도 문제 (단계별 목표)

단백질은 근육·면역에 필요하지만, 분해 과정에서 노폐물이 늘어 콩팥 부담이 커질 수 있어 “과다 섭취를 피하는 ‘적정량’”이 핵심입니다. 여러 가이드라인에서 비투석 CKD의 단백질 조절을 강조합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2]{index=2}

현실적으로 많이 쓰는 범위(비투석 기준)
  • 1~2기: 대개 0.8 g/kg/일 정도(“과다”만 피하면 되는 경우가 많음) 
  • 3~5기(비투석): 개인 상태에 따라 0.6~0.8 g/kg/일 범위를 논의 
  • 중요: 고령/체중감소/식욕저하/감염/상처 회복 중이면 “무작정 제한”은 금물(주치의·영양사 상담 권장)
예) 체중 60kg, 목표 0.8g/kg → 하루 단백질 약 48g

칼륨과 인은 혈액검사 수치가 정상인지에 따라 제한 여부를 결정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칼륨: “무조건 제한”이 아니라 ‘혈중 칼륨’이 기준

칼륨은 심장·근육에 중요하지만, 콩팥 배출이 어려워지면 혈중 칼륨이 높아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다만 CKD라고 해서 모두 제한하는 건 아니고, 혈액검사 결과와 약(예: RAAS계 약물)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국식단 칼륨 관리 팁(수치가 높을 때)
  • 채소는 ‘데치기’: 끓는 물에 데친 뒤 물 버리면 칼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 과일은 “건강하니까 무제한” 금지(바나나·오렌지주스·말린과일은 특히 주의)
  • 국/찌개에 채소를 잔뜩 넣으면 “국물”로 칼륨이 녹아 나올 수 있음 → 국물 섭취 줄이기


인(Phosphorus): 3b~5기에서 특히 ‘가공식품’이 함정

인은 뼈·에너지 대사에 필요하지만, CKD가 진행되면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어 혈중 인 수치가 높다면 제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영양 가이드라인에서도 인·칼슘·단백질 등 관리가 단계별로 달라질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가공식품 ‘인 첨가물’ 체크 포인트
  • 햄/소시지/너겟/가공치즈/탄산(특히 콜라 계열)/인스턴트류에 인 첨가물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음
  • 라벨에서 ‘인산염, 폴리인산, phosphate’ 같은 표기가 보이면 빈도 줄이기
  • “단백질 보충제”도 인·칼륨이 같이 들어있는 제품이 있어, CKD라면 성분표 확인 권장

eGFR 단계별 식단 가이드(1~5기) — 딱 이렇게 잡으면 됩니다

1기(≥90) / 2기(60–89): “나트륨·혈압·체중”이 우선

  • 단백질: 과다 섭취(고단백 다이어트/보충제 남용)만 피하고, 보통 0.8 g/kg/일 수준을 기준으로 “적정” 유지 
  • 나트륨: 국물/젓갈/가공식품 줄이기(혈압·붓기 관리에 직결) 
  • 칼륨·인: 대개 “수치가 정상”이면 무리한 제한보다 균형(단, 검사에서 높게 나오면 맞춤 조절)

3기(30–59): “단백질·나트륨 조절 + 칼륨/인 ‘검사 기반’”

  • 3a(45–59): 나트륨은 더 꼼꼼히, 단백질은 “필요하면” 0.6~0.8 범위 논의 
  • 3b(30–44): 가공식품/인 첨가물 줄이기 효과가 커지는 구간 
  • 칼륨·인: “식품 리스트 암기”보다 내 혈액검사 수치로 제한 여부 결정 

4기(15–29): “맞춤 제한(칼륨/인) + 붓기/혈압 관리 강화”

  • 단백질: 보통 더 보수적으로(개인 상태에 따라 0.6~0.8 범위에서 의료진과 조정) 
  • 나트륨: 붓기/혈압이 동반되면 “국물·소스·반찬”에서 강력하게 줄이기 
  • 칼륨·인: 높은 경우 제한이 필요한 빈도가 증가 → 식단 단독 해결이 어려워 전문 상담 권장

5기(<15): “투석 전/후에 단백질 목표가 달라질 수 있음”

5기(신부전/말기) 구간은 전문의·신장영양(renal dietitian)과 함께 “개인 처방식”이 안전합니다. 특히 투석 여부에 따라 단백질 목표가 달라질 수 있어, 인터넷 식단을 그대로 따라 하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콩팥 건강 시리즈
신장(콩팥) 건강 가이드: 초기증상, 부종·체중변화, 좋은 음식과 차까지
eGFR 수치만 보지 말고, “증상-검사-식단”을 연결해서 전체 흐름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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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기(부종) = 살찜?” 헷갈릴 때: 식단 조절 전에 체크할 것

나트륨을 줄였는데도 체중이 들쭉날쭉하면, 그 증가가 지방인지 수분(부종)인지부터 구분하는 게 빠릅니다. 특히 아침·저녁 변화 패턴은 “물” 신호를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종·체중변화
부종 vs 체지방 구분법(2026): ‘살’이 아니라 ‘물’일 때 아침·저녁 변화 체크
“붓기인지 살인지”부터 분리하면, 식단 조절이 훨씬 정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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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가능한 ‘콩팥 식단’ 체크리스트 10

  1. 국/찌개 국물은 1/3만(또는 건더기 위주).
  2. 반찬은 젓갈/장아찌/가공육 빈도 줄이기.
  3. 라벨에서 나트륨(mg) 먼저 확인.
  4. 단백질은 “많이 먹을수록 건강”이 아니라 내 단계에 맞는 적정량.
  5. 단백질 보충제는 CKD라면 성분표(인·칼륨·나트륨) 확인.
  6. 혈액검사에서 칼륨이 높다면 과일·주스·말린과일부터 점검.
  7. 채소는 필요 시 데치기로 조절(수치가 높을 때).
  8. 가공식품은 “편의성” 대신 인 첨가물 위험이 큼(특히 3b~).
  9. 붓기/체중 급증이면 “지방”보다 수분저류 가능성부터 체크.
  10. 4~5기 또는 수치 변동이 크면 주치의·신장영양사와 개인 처방식으로.


자주 묻는 질문(FAQ)


eGFR 3기면 단백질을 무조건 줄여야 하나요?

무조건 ‘저단백’이 정답은 아닙니다. 목표는 근육·면역을 유지하면서도 과다 섭취를 피하는 ‘적정량’이에요. 체중, 나이, 식욕, 체중감소 여부, 단백뇨/요독 증상, 검사 수치에 따라 조절 폭이 달라질 수 있어 본인 상태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는 게 안전합니다.



칼륨·인은 언제부터 제한해야 하나요?

칼륨/인은 ‘단계 숫자’보다 ‘혈액검사 수치’가 기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eGFR이라도 혈중 칼륨·인, 약(혈압약/이뇨제 등), 변비, 가공식품 섭취량에 따라 달라져요. 검사에서 높게 나오거나 의사가 주의를 줬다면 그때부터 우선순위를 높여 조절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붓기(부종)가 있으면 나트륨을 얼마나 줄여야 하나요?

붓기가 있다면 ‘소금’보다 먼저 국·찌개·면 ‘국물’, 젓갈/장아찌, 가공식품(햄·라면·소스류)부터 줄이는 게 효과가 큽니다. 체중이 짧은 기간에 오르내리면 지방이 아니라 수분저류일 수도 있으니, 아침·저녁 체중/부종 패턴을 함께 기록하면 조절이 맞는지(붓기 감소/혈압 안정) 확인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과일·채소는 “몸에 좋으니 많이” 먹어도 될까요?

원칙은 균형이지만, 칼륨이 높게 나오는 사람은 과일·주스·말린과일을 ‘건강식’이라며 과하게 먹다 수치가 더 오르기도 합니다. 채소는 데치기/물에 헹구기 같은 조리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과일은 ‘종류·양·빈도’를 조절하는 게 핵심이에요. 즉, 내 검사 수치가 정상인지 먼저 확인한 뒤에 섭취 범위를 정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참고자료(외부 링크)


가이드라인
KDIGO 2024 CKD Guideline (Executive Summary, PDF)
CKD(G3–G5) 단백질 섭취(0.8g/kg/일) 등 핵심 권고를 포함한 최신 요약본.

→ KDIGO 2024 요약본 보기

원문(저널)
KDIGO 2024 CKD Guideline (Kidney International Full Text)
단백질·나트륨·칼륨·인 관련 권고(Practice Points 포함)를 원문에서 확인.

→ Kidney International 원문 보기

기본 개념
National Kidney Foundation: CKD 분류( eGFR G1~G5 / 3a·3b )
eGFR 단계 구간을 가장 깔끔하게 정리한 표(3a/3b 포함).

→ NKF 단계표 확인

식단(공공기관)
NIDDK: CKD 환자를 위한 식사 가이드(나트륨·칼륨·인 포함)
나트륨/칼륨/인 조절이 “검사 수치와 치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설명.

→ NIDDK 식단 가이드 보기

나트륨 기준
WHO: Sodium reduction (성인 나트륨 권고량)
성인 기준 나트륨 권고(2,000mg/일 미만)와 소금 환산 기준을 확인.

→ WHO 나트륨 권고 보기

참고(의료기관)
UK Kidney Association: CKD staging 참고
eGFR 해석 시 “연령/기타 신장 손상 증거”까지 같이 보는 관점 정리.

→ UKKA CKD staging 보기


※ 외부 링크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인의 혈액검사(칼륨/인), 동반질환, 복용약에 따라 식단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의(중요)
이 글은 일반 정보이며, 혈중 칼륨/인 수치, 당뇨 여부, 투석 여부, 복용약에 따라 권장 식단이 달라집니다. 특히 4~5기, 심부전 동반, 부종/호흡곤란, 체중이 빠르게 늘거나 줄면 의료진 상담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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